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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사람」없어 쩔쩔매는 중소기업/김경동(시평)
『이봐,김교수,우리 사회가 이렇게 가다가는 나라가 망해. 우리 대신 신문에다 글이라도 좀 써주게나. 답답해 죽을 지경이야.』 지난 보름남짓한 기간에 차례로 만났던 동창들이 이구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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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전통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|분야별 학자초청 21일 학술회의
「우리의 문화전통을 어떻게 미래의 사회발전으로 이어갈 것인가」를 다각적으로 모색해보는 대형학술회의가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. 「문화전통과 사회발전」이란 주제의 이번 학술행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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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이여 21세기를 보라/김경동(시평)
풋풋한 신록이 그 싱그러움을 한껏 자랑하는 5월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 왔다. 어린이 날,어버이 날,스승의 날에다 성년의 날까지 해서 가정과 청소년을 기리는 아름다운 날들을 담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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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파로 듣는 외국 교수의 명 강의|"외국 유학 따로 없다"
지난해 4월 서울대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LA캠퍼스(UCLA) 간에 개통된「위성통신 강의」가 10일 올해 첫 강좌에 들어갔다. 이날 오전9시 서울대 교내 어학 연구소에서 학생 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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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기원사장 사내입지 강화/KBS 본부장급 인사 뒷얘기
◎오랜 인사적체 숨통 트여/박성범본부장 앵커 계속 맡을듯 서기원한국방송공사(KBS)사장의 최근 잇단 본부장급·국장급인사는 서사장의 사내입지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는게 주변의 일반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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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하기 싫다(분수대)
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말을 했다. 『부지런한 사람이나,게으른 사람이나 인생의 절반은 아무 차이가 없다. 왜냐 하면 인생의 절반은 누구나 잠을 자기 때문이다.』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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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연구소서 강연 ◇김경동
서울대교수 (사회학)는 14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앙리프엄카레연구소에서 「한국의 경제성장과 사회변동」을 주제로 강연했다. 프랑스 사회과학대학원 초청으로 파리에 머무르고 있는 김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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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보서비스 분야 발전 서둘러야"
정보통신분야는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우루과이라운드(UR)등 대외개방에서 가장 큰 충격을 줄 분야인데도 정치권은 물론 일반국민들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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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중교심위원 위촉/7개위 등 총67명
문교부는 7일 교육정책에 대한 문교부장관 자문기구인 중앙교육심의회 제1기 위원의 2년 임기가 지난달 29일 끝남에 따라 교육이념분과위원회 등 7개분과위원 60명과 연구위원 7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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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개발연 연구회
◇장만기 한국인간개발연구원장은 15일 오전7시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김경동 박사(서울대교수)를 초청,「90년대 한국사회의 변화와 인간개발의 과제」를 주제로 창립 15주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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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관계법 전면 개정
교육관계법이 사회 전반의 민주화·자율화 추세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분출되는 각종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2000년대를 주도할 한국인상을 정립하는데 필요한 교육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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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학회 정기총회
김경동 한국사회학회장(서울대교수)은 12월1, 2일 이틀간 이대 경영관에서 89년도 후기 사회학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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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전통문화 잘 가꿔 세계무대 발돋움 할 때"
90년대의 한국문화는 어떻게 발전되어야하며 이를 위해선 어떠한 뒷받침이 이뤄져야 하나. 내년 1월1일 출범할 신설 문화부의 가장 주요한 사업인「문화발전 10개년 계획」의 확정을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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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발전계획 방향 설정 문화공보부 주최 토론회
토론회「문화발전 10개년 계획의 방향」이 28, 2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문공부 주최로 열린다. 전망·이념분야, 전통문학분야 등 8개 분야에 걸쳐 김경동 교수(서울대)등이 주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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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기술진흥 정례회의 관주도 벗어났다
제6공화국 들어 처음 열린 과학기술진흥회의는 오랜만에 열린 이 회의에 대한 기대와 다소 알맹이가 없지 않나 하는 실망이 엇갈린 가운데 과학기술에 대한 6공의 정책의지를 부각시켰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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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념 몸살 소도 놀라
3년만에 부활되어 27일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과학 기술 진흥 회의에서 김경동 교수 (서울대)는 『최근 소련·동구 학자들을 만났더니 한국 학생들이 그들이 실패했다고 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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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전자책」개발에 과감한 투자를"
「90년대의 출판발전 전략」이라는 주제의 출판경영자세미나가 22, 23일 충남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.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의 이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김경동교수(사회학)의 기조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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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제도 연 위원 위촉
방송위원회의 방송제도 연구위원회 설치소위원회는 26일 연구위원 41명을 다음과 같이 위축했다. 강대인(계명대교수) 김경동(서울대교수) 김규(서강대교수) 김민식(MBC사업이사) 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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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균형 성장이 지역 감정 자극
「망국병」으로까지 불리는 지역 감정에 대한 연구가 학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. 한국사회학희(회장 김경동 서울대 교수)는 14, 15일 유성관광호텔에서 「한국 지역주의와 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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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특집 36면 발행
◇17면=세대차이 ◇18면=지역감정 ◇19면=이해집단 ◇20면=노사대립 ◇21면=조상들의 지혜 ◇3면=신춘대담 (송광사 조계총림방장 일각선사-중앙일보 최종률논설고문) ◇5면=4당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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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올림픽 후의 체육전망」세미나 지상 중계
서울 올림픽 이후의 한국 체육 전망에 관한 세미나가 23일 오후 프레스센터 D층 회의실에서 체육계·학계·관계인사 1백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. 이 날 세미나에서는 서울올림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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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총장 q고에 숙연해진 국회
21일 오후 국회 문공위 회의실엔 문교부산하단체 현황보고를 위해 많은 간부들이나와있는 가운데 특히 눈에띄는 얼굴들이 있었다. 조완규 총장을 비롯, 이현구교무처장·민병수학생처장·김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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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 교육심의회 발족
교육개혁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수림에관한 정부자문기구인 「중앙교육심의회」가 구성돼 30일 오전 정부 제1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. 학계및 교육계·유관단채등에서 위촉된